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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파리생제르망(PSG)의 알베스(브라질)가 네이마르(브라질)와 같은 팀에서 활약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알베스는 30일 스페인 마르카를 통해 네이마르 이적설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PSG 이적설로 주목받고 있는 네이마르의 이적료는 2억2200만파운드(약 2900억원)으로 점쳐지고 있다. 알베스는 네이마르와 바르셀로나와 브라질대표팀에서 팀 동료로 호흡을 맞춰왔다. 2017-18시즌을 앞두고 PSG에 합류한 알베스는 30일 열린 모나코와의 프랑스 슈퍼컵 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알베스는 네이마르의 이적 여부에 대해 "그것은 그에게 매우 중요한 결정"이라며 "네이마르는 나의 베스트 프렌드 중 한명이다. 그와 같은 팀에서 활약하는 것을 항상 원하고 있다. 하지만 이적에 간섭할 수는 없다"고 전했다.
알베스는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당시 그에게 도움을 줬다. 네이마르의 이적을 내가 결정한 것은 아니지만 네이마르에게 바르셀로나에 대해 이야기 해줬고 결국 이적을 결정했었다"며 "네이마르가 어떤 곳에 있더라도 행복했으면 좋겠다. 하지만 네이마르가 PSG에 온다면 가장 행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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