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주장이 없어도 집중력 있게 잘 해줬다."
두산이 선두 KIA와의 주말 홈 3연전을 1승1무1패로 마무리했다. 서로 연승을 끊으면서 7월을 마무리했다. 선발 장원준이 7이닝 3실점으로 8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 획득에 단 1승만을 남겨뒀다. 장원준의 처남 박건우는 결승타를 날려 매형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김태형 감독은 "주장 김재호가 없어도 끝까지 집중력 있게 잘 해준 선수들 모두 수고했다. 더운 날씨에도 많이 찾아주시고, 응원해준 팬 여러분에게도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두산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대구에서 삼성과 원정 3연전을 갖는다.
[김태형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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