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솔직히 욕심이 난다."
두산 장원준이 시즌 9승(6패)째를 수확했다. 30일 잠실 KIA전서 7이닝 4피안타 4탈삼진 2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1승만 더하면 8년 연속 10승 고지를 밟는다. 정민철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이 부문 1위는 10년 연속의 이강철 두산 2군 감독.
장원준은 "어제 아쉽게 팀이 져서 오늘은 최대한 이길 수 있는 피칭을 하고 싶었다. 야수들이 초반부터 점수를 뽑아줬고, 수비에서도 많은 도움을 줘 좀 더 편안하게 던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장원준은 "두 자릿수 승수에 1승 남았다. 솔직히 연속기록은 욕심 난다. 애착이 있다. 더 열심히 던지겠다"라고 말했다.
[장원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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