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NC가 최하위 KT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NC 다이노스는 3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8-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NC는 KT와의 3연전을 2승 1패로 마쳤다. 시즌 성적 57승 1무 38패로 2위.
경기 후 김평호 수석코치는 "평소 감독님이 쓰시던 작전에 영감을 얻어 오늘 작전을 걸었는데 선수들이 잘 따라줬다"고 말했다.
이어 "초반 어려운 경기였는데 스크럭스의 홈런으로 경기 분위기를 바꿀 수 있었다"고 전한 김 수석코치는 " 김경문 감독님이 건강한 모습으로 빨리 돌아오실 수 있도록 선수단 모두 하나로 뭉쳐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김 수석코치는 급체와 어지럼증으로 자리를 비운 김경문 감독을 대신해 주말 3연전 동안 팀을 이끌었다.
NC는 8월 1일부터 창원 마산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NC 김평호 수석코치(왼쪽).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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