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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드림캐쳐 다미. 1997년 3월 7일생. 랩을 사랑해서, 꿈 많은 다미.
"초등학생 때 합창부였어요. 무대에 서서 환호성을 듣는 순간 무대의 즐거움을 처음 느꼈어요."
"소녀시대 선배님들을 진짜 많이 좋아해요. 선배님들 나온 예능도 다 찾아보고, 하루 종일 틀어놓을 정도였어요. '같은 방송에서 만나면 어떨까' 상상하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어요. 소녀시대 선배님들 이번 활동이랑 겹치는데 너무 행복해요."
"좋아하는 음식은 고구마랑 만두요."
"목소리가 예전에는 콤플렉스였어요. 근데 언젠가 이런 목소리는 저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만의 무기로 내세우자는 마음으로 바뀌었어요."
"막내일 때가 좋냐고요? 아니요, 막내 아닌 지금이 더 좋아요. 제가 애교가 없는데, 어딜 가든 막내라서 애교를 항상 시켰거든요. 다행히 가현이가 새로 들어와서 그 역할을 대신 해주고 있어요."
"앞으로의 꿈은 다양한 랩에 도전해보고, 힙합 콘서트에도 올라보고 싶어요. 제가 노래도 만들고 작사도 하면서 랩을 들려드리고 싶어요."
▲ 드림캐쳐
지유, 수아, 시연, 유현, 다미, 한동, 가현 등으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
악몽을 잡고 좋은 꿈을 꾸게 해준다는 '드림캐처'에서 비롯된 그룹명처럼 '악몽'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내건 팀이다. 어두운 의상과 거친 록 사운드를 가미한 음악을 잇따라 발표하며 '기존에 없던 새로운 걸그룹'이라는 호평 속에 순항하고 있다.
최근 첫 번째 미니앨범 '프리퀄(Prequel)'을 발표해 타이틀곡 '날아올라'로 '소녀들이 악몽이 된 이유'를 노래하고 있다. 앨범 수록곡 '웨이크 업(Wake Up)'은 드림캐쳐의 강렬한 사운드가 극대화된 노래로, 드림캐쳐란 그룹에 빠져들기 좋은 곡이다.
[사진 =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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