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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정윤혜가 레인보우 재결합 가능성을 열었다.
정윤혜는 최근 bnt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패션 화보 속 정윤혜는 데님 원피스로 청순하면서도 여성미 가득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더불어 싱그러우면서도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해체한 걸그룹 레인보우에 대한 이야기도 자세하게 들어볼 수 있었다.
정윤혜는 "아직 해체라는 단어가 와 닿지 않는다. 그냥 서로가 조금 더 발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해체를 한다는 결정했을 때도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찾기 위해서였고 지금 아니면 하지 못하는 것들을 위한 선택이었다"라고 밝혔다.
해체 이후에도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최근 멤버 지숙의 생일 파티 인증샷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정윤혜는 "사실 해체된 이후 모이기가 힘들긴 한데 매달마다 멤버들 생일이 있어서 계모임 비슷하게 만나긴 한다"라고 말했다.
어디 하나 모난 부분이 없다며 멤버들의 칭찬을 늘어놓았던 정윤혜. 연습생 시절부터 꾸준히 맞춰오던 성격 덕분에 그녀는 친구 이상으로 생각한다고.
그는 "아마 그런 기 싸움이 있었다면 나는 레인보우를 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아직 해체한지 1년도 안 됐지만 모든 여건들이 갖추어지고 팬들이 원한다면 다시 레인보우로 활동할 의향이 있다"라고 의지를 보여줬다.
[사진 = bnt]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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