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9위로 추락한 한화가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서 9위에 머물고 있는 한화 이글스는 31일 투수 권혁, 외야수 장민석을 1군에서 제외시켰다. 한화는 지난 주말 LG 트윈스에게 2연패를 당하는 등 최근 10경기서 2승에 그쳐 분위기가 저하된 터. 8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승차는 1경기다.
권혁은 올 시즌 36경기에 등판, 1승 3패 11홀드 평균 자책점 6.16을 기록했다. 7월 기록은 썩 좋지 않았다. 한 달 동안 9경기에 등판, 1패 2홀드 평균 자책점 11.42를 남겼다. 권혁이 1군서 말소된 것은 시즌 초반이었던 지난 4월 25일 이후 97일만이다.
장민석도 1군서 말소됐다. 장민석은 지난 18일 1군에 복귀했지만, 이후 11경기서 14타수 무안타 2볼넷으로 부진했다. 결국 권혁과 장민석은 7월 마지막 날 1군서 제외됐다.
한편, 최하위 kt 위즈도 주권을 1군서 말소시켰다. 주권의 올 시즌 기록은 22경기 2승 4패 평균 자책점 7.76이다.
[권혁.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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