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유해진 "겨울이 잘있어, 여전히 에너지 엄청나"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택시운전사' 유해진이 반려견 겨울이의 근황을 전했다.

31일 오후 카카오TV에서 열린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 배급 쇼박스) 츄잉챗 관객과의 만남에는 배우 송강호, 유해진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유해진은 "겨울이는 잘 있나요?"라는 관객의 질문에 대해 "겨울이는 여전히 잘 있다. TV에 나올 때보다는 한 해씩 철이 들고 있어서 그런지 점잖아지고 있다"라며, "그래도 아직 그 에너지는 엄청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날 사회를 맡은 박지선은 "겨울이 또 보고싶다"라며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를 통해 공개된 유해진의 반려견 겨울이를 보고싶어했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8월 2일 개봉.

[사진 = 카카오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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