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김남길 "김아중, 열정 남달라…디테일하다"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명불허전' 김남길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김아중의 연기 열정을 전했다.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주말드라마 '명불허전'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남길, 김아중, 유민규, 문가영과 홍종찬 감독이 참석했다.

김남길은 "여배우 복이 많다고 생각한다. 다른 배우들이 갖고 있는 장점이 명확하지만, 김아중은 다른 배우들과 열정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디테일하게 하려고 하고, 장르적인 문제를 넘어서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특화돼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아중은 "직접 볼 수 있어서 반가웠다. 굉장히 릴렉스돼있는 배우다. 많이 긴장하지 않고 티가 나지 않더라. 현장에서 여러 사람들을 편하게 해주는 것을 보고 배울 점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명불허전'은 침을 든 조선 최고의 침의 허임(김남길)과 메스를 든 현대 의학 신봉자 외과의 최연경(김아중)이 400년을 뛰어넘어 펼치는 조선왕복 메디활극이다. 오는 12일 오후 9시 첫 방송.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