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명불허전' 홍종찬 감독이 작품의 차별점에 대해 언급했다.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주말드라마 '명불허전'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남길, 김아중, 유민규, 문가영과 홍종찬 감독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홍종찬 감독은 "이 대본을 처음 봤을 때, 허임이라는 인물이 실존인물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런 인물이 있었나? 호기심이 발동됐다"라며 "400년 전의 허임이 현 세상에 떨어지면 어떨까, 상상력이 시작됐다"라고 작품의 시작점을 전했다.
이어 홍 감독은 "의원이 의사를 만나게 되고 결국 좋은 의사란 무엇인가에 대해 성장 포인트가 있어서 우리 드라마가 다른 차별성이 소재적으로 비슷하게 볼 수 있지만 내용이나 캐릭터, 말하려는 메시지가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명불허전'은 침을 든 조선 최고의 침의 허임(김남길)과 메스를 든 현대 의학 신봉자 외과의 최연경(김아중)이 400년을 뛰어넘어 펼치는 조선왕복 메디활극이다. 오는 12일 오후 9시 첫 방송.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