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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호날두가 스페인 법정에 출두해 자신의 탈세 혐의를 부인했다.
호날두는 31일(현지시각) 스페인 법정에 출두했다. 호날두의 에이전트는 호날두의 출두에 맞춰 성명서를 발표해 호날두의 결백을 주장했다. 호날두의 법정 출두에 맞춰 100여명이 넘는 기자들이 법원에서 대기하며 취재 경쟁을 펼치기도 했다.
호날두는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설립한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1470만유로(약 195억원)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기소됐다. 세무전문가들은 호날두의 혐의가 인정되면 3년 6개월형을 받을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호날두에 앞서 메시는 탈세로 인해 징역 21개월과 함께 벌금형을 선고받았지만 징역 대신 25만2000유로(약 3억원)의 벌금을 추가 납부하는 판결을 받기도 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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