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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조규현이 치밀한 계획으로 기상 미션 1위를 거머쥐었다.
8월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신서유기 4'에서는 마지막 기상미션 '자네 지금 뭐 하는 건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조규현은 마지막 기상 미션을 뽑았고, 나피디에 "안 좋은 거냐. 왜 난 항상 이런 거 걸리지?"라며 시무룩해했다.
이어 조규현은 '멤버들의 머리카락을 뽑아라' 미션을 확인하곤 "평소에 뽑아도 화낼 거 같은데"라며 "이게 미션 난이도 최악인 거냐"라고 말하며 한숨을 쉬었다.
다음 날 아침 조규현은 1등으로 미션 장소에 도착했고, "한 시간 반 잤다. 너무 힘들었다. 말도 안 되는 미션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나피디는 "이 시간에 나와 있다는 건 빈손으로 오지 않았다는 거네?"라고 물었고, 조규현은 "그냥 오진 않았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먼저 도착한 조규현은 멤버들 앞에서 "모든 상황이 카메라에 담겨있을 거다"라며 핸드폰 케이스 안에 든 멤버들의 머리카락을 꺼냈고, 멤버들은 "뽑힌 기억이 없다. 뭐냐"라며 경악했다.
조규현은 아침 일찍 일어나 자고 있는 멤버들의 머리를 뽑아 치밀한 면모를 보였고, 기상 미션 1위를 차지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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