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선두 전북 현대를 상대로 반등의 신호탄을 쏜다.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2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을 상대로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4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인천은 3승 10무 10패(승점 19)로 11위에 올라있다. 올스타전으로 인한 열흘의 휴식기 동안 후반기 반등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친 인천의 푸른 전사들은 이번 전북전에서 반등의 신호탄을 쏘겠다는 각오다.
인천 구단에서는 이번 전북전의 승리를 기원하며 경기장을 찾을 홈 팬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먼저 북측 광장에서는 로드킹 푸드트럭 4개소가 운영된다. 이번 전북전에서는 로드치킨, 마약핫도그, 오군다리, 순대, 떡볶이 롱 닭꼬치, 와인숙성목살스테이크 등 다양하고 맛난 먹거리를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경기 시작 전에는 안영민-김민정 장내아나운서 콤비의 주도하에 전 관중 응원 배우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가장 열정적인 자세로 참여하는 팬을 장내아나운서가 현장에서 즉석으로 선정하여 올림포스호텔 숙박권을 비롯해 드마리스 식사권, 프라임마리스 식사권, 월미테마파크 자유이용권 등 알찬 경품들을 제공한다.
또한 E석 블루카페에서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까지 전북전에 결장하는 선수들의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블루카페에서는 맛있는 커피 및 음료를 즐길 수 있으며, 인천 시즌권 회원은 블루카페 'SIZE UP'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블루마켓에서는 지난달 출시된 여름시리즈 1탄 ‘유나이티드 티셔츠’가 인천 팬들을 맞는다.
이날 경기 양 팀 선수단의 에스코트로는 인천유나이티드 아카데미 부평지부 어린이들이 나서며, 킥오프에 앞서서는 출격 준비를 모두 마친 인천 선발 출전 선수 11명이 관중석을 향해 일제히 사인볼을 선사한다.
하프타임에는 ‘2017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과 함께하는 “유티와 함께 춤을” 이벤트가 진행된다. 인천유나이티드 마스코트 유티와 함께 하는 이벤트를 통해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입장권이 선물로 제공한다.
그 외에 경기 중 전광판을 통해 카카오톡 플러스아이디 이벤트를 진행하여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올림포스호텔 숙박권, 드마리스 식사권, 프라임마리스 식사권, 써모스 보온병 등 푸짐한 경품을 추가 제공한다.
한편 인천 구단 홈페이지 혹은 인터파크를 통해 경기 입장권을 예매하거나 인천 구단 유니폼을 입고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할 경우에는 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밖에 경기 관련 문의사항이 있으면 인천 구단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032-880-5526)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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