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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용감한형제가 가수 사무엘 캐스팅을 회상했다.
사무엘은 2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식스틴'(SIXTEE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사무엘 응원차 쇼케이스에 자리한 용감한형제는 "소맥 먹고 있다가 정말 너무 예쁜 친구가 엄마 손을 잡고 지나가고 있어서 '이리 와봐'라 해서 만나게 됐다"며 "어머니가 가수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하시길래 '제가 해 보면 안 되겠냐' 해서 그게 인연이 되어서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이어 "한 5년 정도 된 거 같다"며 "시간이 꽤 흘렀다"고 미소 지었다.
사무엘은 11세 그룹 세븐틴 연습생으로 시작, 2년 뒤인 13세에 듀오 원펀치로 가요계 입문했다. 엠넷 '프로듀스101-시즌2'에 출연한 뒤인 16세에 활동명 사무엘로 솔로 데뷔에 나섰다.
타이틀곡 '식스틴'은 사무엘 나이인 '열여섯'에 힌트를 얻어 탄생한 트로피컬 사운드 팝 댄스곡이다. 이날 오후 4시 공개.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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