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이효리가 깜짝 스크린 나들이에 나섰다. 영화 '공작'에 특별출연한다.
소속사 키위미디어그룹 측은 2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효리가 '공작'에 카메오로 등장한다"라며 "지난달 촬영을 마쳤다"라고 밝혔다.
이번 출연은 과거 이효리가 찍은 휴대전화 TV광고가 영화 속에 삽입되면서 이뤄졌다. 북한 무용수 조명애와 함께했던 광고다.
'공작'은 1990년대 중반, 최초로 북한의 핵개발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북측으로 잠입한 남의 첩보원과 그를 둘러싼 남북 권력층 간의 첩보전을 그리는 영화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군도: 민란의 시대'를 연출한 윤종빈 감독의 신작이다.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등이 주연을 맡았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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