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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싱글와이프'가 매력적인 아내들의 등장으로 정규 편성에서도 여전한 재미를 줬다.
2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에서는 박명수 아내 한수민 씨의 방콕 배낭여행기, 서현철 아내 정재은의 러시아 여행기, 남희석 아내 이경민 씨의 충남 보령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처음 등장한 아내는 박명수 아내 한수민 씨. 앞서 MBC '무한도전'에서 예능감을 뽐냈던 만큼 기대를 한몸에 받은 만큼 금세 예능에 적응했다. 초반에는 어색함에 박명수와 티격태격 하기도 했지만 입담은 여전했다. 박명수를 공격하며 부부 케미를 선보였다.
이후 한수민 씨의 방콕 배낭 여행이 그려졌다. 박명수는 아내가 실수를 할까봐 안절부절 못했고, 다른 프로그램에서의 모습과 달리 긴장한 모습으로 새로운 재미를 줬다.
한수민 씨는 박명수를 더 걱정하게 하는 과감한 모습을 보였다. 그의 이야기는 기승전술이었을 만큼 술을 사랑했다. 방콕에서 맥주를 시원하게 들이킨 그는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게스트 하우스에서 외국 친구들에게 소맥을 만들어주는 과감한 모습으로 박명수를 놀라게 해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서현철 아내 정재은은 일본에 이어 러시아로 혼자 여행을 떠났다. 그는 "러시아라는 나라는 조금씩 추억이 있는 곳이다. 대학 시절 러시아에 있는 연극학교와 저희 학교가 자매결연을 맺어서 친구들이 많이 유학을 갈 수 있게 됐다"며 "나는 오랫동안 공연 하다가 '나는 안 되겠다' 하고 안 갔는데 마침 한국 작품으로 러시아 모스크바 예술극장에서 공연을 했었다. 그래서 잠깐 러시아에 갔던 기억이 있다"고 러시아를 다음 여행지로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정재은은 러시아로 떠나기 위해 준비를 시작했다. 여전히 덤벙대는 모습으로 서현철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공항에서도 가방을 챙기지 않아 끝까지 허당기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러시아에 도착한 정재은은 일본에서보다 더 막막한 모습을 보였다. 홈스테이 숙소로 찾아가던 그는 어려움을 느꼈다. 다행히 한국 여행객을 만난 정재은은 함박 미소를 지으며 환호했다. 서현철은 "일봄보다 걱정했다"면서도 홀로 여행하는 정재은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이어 남희석 아내가 등장했다. 그녀의 두번째 여행지는 충남 보령이었다. 이경민 씨는 시댁에 대해 "특이한 집이다. 이 집은 안 어색하다. 친구들을 데리고 친정은 안 가봤는데 시댁은 많이 갔다. 친구들을 딸처럼 생각해주니 친구들도 '아버지'라고 한다. 시댁에 오는 느낌이 아니고 MT 가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경민 씨는 시댁에서 한층 편한 모습을 보였다. 남희석 아버지는 며느리를 마중 나와 드라이브를 시켜주는가 하면 음식을 대접했다. 이경민 씨는 시어머니와 화투를 치고 친구들 역시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 다정한 시부모님들 모습에 보는 이들도 감탄했다.
여전히 매력적인 아내들의 일탈이 정규도 접수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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