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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구자철이 득점포를 가동한 가운데 아우크스부르크가 프리시즌 친선 경기서 사우스햄튼을 대파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3일(한국시간) 영국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이날 구차철은 선발로 출전해 중앙 미드필더를 소화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반면 지동원은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34분 그레고리쉬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그리고 5분 뒤 그레고리쉬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2-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후반에도 공격은 계속됐다. 후반 22분 구자철이 사우스햄튼 골망을 갈랐다. 승기를 잡은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26분 구자철을 교체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37분 프람베르거가 쐐기골을 터트리며 4-0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 = 아우크스부르크 홈페이지]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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