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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31)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인 박병호는 3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에 위치한 프론티어필드에서 열린 2017 마이너리그 트리플A 리하이밸리 아이런피그스(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와의 홈 경기에서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석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회말 1사 주자 없을 때 첫 타석을 맞이한 박병호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말 1사 2루 찬스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한 박병호는 6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좌전 안타를 터뜨려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쳤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불발.
이날 경기의 마지막 타석이 된 8회말 2사 주자 없을 때는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한편 로체스터는 3-4로 석패했으며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263로 소폭 상승했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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