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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빅리그로 복귀했던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간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3일(이하 한국시각) 황재균을 구단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캣츠로 보냈음을 발표했다.
올해 메이저리그 18경기에 나선 황재균은 타율 .154(52타수 8안타) 1홈런 5타점으로 부진했다. 특히 다시 메이저리그로 돌아온 후 5경기에서 타율 .125(16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좋지 않았다. 지난달 31일 LA 다저스전에서 류현진과 맞대결을 벌였으나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황재균의 마이너리그 옵션을 활용하는 한편 내야수 코너 길라스피는 방출대기(DFA) 조치했다.
황재균과 길라스피의 빈 자리엔 트리플A에서 승격시킨 내야수 라이더 존스, 60일짜리 부상자명단에서 해제한 외야수 자렛 파커로 메웠다.
[황재균.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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