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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민현 수습기자] 개그맨 강호동과 이수근이 케이블채널 tvN '신서유기4'를 역대급 시즌으로 이끌고 있다.
두 사람은 첫 번째 시즌부터 '신서유기'의 터줏대감으로 출연해 매 시즌마다 더 발전된 웃음 콤비 플레이를 자랑 중이다.
강호동은 맏형이자 웃음의 중심축을 맡아 자신의 역할을 듬직하게 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트레이드 마크인 '저팔계'와 '손오공'을 오가며 자신만의 특화된 캐릭터로 큰 웃음을 주고 있다.
강호동의 묵직한 유쾌함과는 다르게 이수근은 기상천외한 예능감을 발휘하며 '신서유기4'를 이끌고 있다. 이번 시즌을 시작하며 새로운 캐릭터인 피콜로를 맡아 화면에 그의 초록색 얼굴이 화면에 잡히기만 해도 시청자들에게 '깨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두 사람은 각자 자신의 기량을 십분 발휘해 프로그램의 보는 재미를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함께 있을 때 투닥거리는 '케미'를 선보이다가도 순간적으로 힘을 합쳐 제작진을 향해 우기기 작전을 펼치는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신서유기4'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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