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LG의 외국인타자 제임스 로니가 KBO리그 2호포를 쳤다.
제임스 로니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1차전에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로니는 6-3으로 앞선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타석에 등장, 롯데의 구원투수 장시환의 5구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30m. 시즌 2번째 홈런이었다.
LG는 로니의 홈런으로 롯데에 7-3으로 달아났다.
[제임스 로니.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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