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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윤상현이 남녀 사이의 친구 관계로 설전을 벌였다.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윤상현은 "와이프에게 아는 오빠가 전화하면 신경 쓰인다"고 털어놨다. 또 "통화할 때 방문을 닫더라"며 아내 메이비의 남자 사람 친구를 경계했다.
이를 들은 방송인 박수홍의 어머니와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의 어머니는 남자와 여자도 친구로 지내는 게 가능하다며 윤상현을 다독였다. 반면, 가수 김건모의 어머니와 가수 토니안의 어머니는 "그건 아니지!"라며 입을 모아 반대했다고.
특히, 평소 개방적인 모습을 보였던 토니안 어머니의 의외의 모습에 스튜디오의 MC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토니안의 어머니는 적극적으로 이성간 친구 사이로 지내는 것을 반대하며 "남녀 사이엔 불이 날 수 있다"고 직언을 했다.
박수홍의 어머니와 이상민 어머니가 '남사친', '여사친'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자 토니안 어머니는 "내가 그런 적이 있다니까"라는 폭탄 발언으로 열띤 설전의 종지부를 찍었다는 후문.
오는 6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
[사진 = SBS '미우새'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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