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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이효리와 아이유가 유명인의 삶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최근 진행된 JTBC '효리네 민박' 녹화 중 이효리와 아이유는 산책 장소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마음속에 있는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고민을 함께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효리는 컴백을 앞두고 느낀 부담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녀는 "박수칠 때 떠나는 것도 좋지만 차근차근 내려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선배 가수로서 경험한 감정들에 대해 진지하게 털어놨다. 이에 아이유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이효리의 의외의 모습에 놀라워했다.
아이유도 "새 앨범 녹음을 끝내고 쓸쓸함을 느낄 무렵, 민박집 직원으로 오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녀는 제주에서 부부와 함께 보내는 하루하루가 소중하다며 "시간이 가는 게 아쉽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효리와 아이유는 처음에는 서먹해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가수 선·후배 사이를 넘어 함께 산책을 하고 서로의 고민을 나눌 만큼 가까워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효리네 민박'은 6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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