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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디종에서 뛰고 있는 권창훈이 개막전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은 완패했다.
디종은 7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마르세유와의 2017-18시즌 리그앙 1라운드 개막전서 0-3으로 졌다.
선발 출전한 권창훈은 측면 미드필더로 경기에 나섰다. 그리고 전반 5분 헤딩으로 첫 슈팅을 기록했다.
디종은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 그러나 후반 들어 상대 공격에 수비가 흔들리며 무너지기 시작했다.
후반 6분 마르세유 은지에가 선제골을 터트렸고, 후반 9분 토뱅이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권창훈은 후반 17분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마르세유는 후반 27분 은지에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대승에 쐐기를 박았다.
디종은 만회골을 노렸지만 끝내 득점에는 실패했고, 결국 경기는 0-3 완패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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