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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민현 수습기자] 허임(김남길)의 험난한 서울 입성기가 시작된다.
케이블채널 tvN 새 주말드라마 '명불허전'(극본 김은희 연출 홍종찬) 제작진은 7일 경찰서에서 포착된 허임과 최연경(김아중)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서울에 도착하자마자 꽃길은커녕 고생길을 걷게 된 허임(김남길)의 상황을 그려 웃음을 유발한다. 최연경 역시 경찰서에서 포착되며 궁금증을 자극했다.
해당 장면은 침통 하나 들고 400년의 시간을 넘어 서울 한복판에 떨어진 허임의 좌충우돌 이야기의 서막을 알리고 있다.
'명불허전'은 침을 든 조선 최고의 '침의' 허임과 메스를 든 현대 의학 신봉자 흉부외과의 최연경이 400년을 뛰어넘어 펼치는 조선 왕복 메디 활극이다.
'명불허전'은 오는 12일 오후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tvN 제공]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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