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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신예 신은수가 김지운 감독의 신작 ‘인랑’에 합류한다고 7일 소속사가 밝혔다.
‘인랑’은 근 미래, 남북한이 7년의 준비기간을 거치는 통일을 선포한 가운데 반통일 무장 테러단체 '섹트'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경찰조직인 특기대 그리고 통일정책에 반대하는 강력한 권력기관인 공안부 사이에서 벌어지는 숨막히는 암투와 격돌을 그린 영화다.
강동원, 한효주, 정우성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했다.
2016년 영화 ‘가려진 시간’에서 강동원과 호흡을 맞추며 데뷔한 신은수는 이번 작품에서 반통일 테러 단체인 '섹트'의 대원 '빨간모자소녀' 역을 맡았다.
신은수는 극중 빨간모자소녀 역을 맡았다.
영화 '인랑'은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8월 크랭크인한다.
[사진 제공 = JYP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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