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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집사가 생겼다'가 네 명의 집사들이 각자의 집에서 활약을 시작했다.
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TV '집사가 생겼다' 1회에는 임원희, 신승환, 장혁진, 신원호와 집사장 김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 번째 의뢰인은 4주간 남편이 미국으로 간 공백을 메워줄, 아이와 함께 놀아줄 수 있는 집사를 구했다. 두 번째 의뢰인은 "2남 6녀를 둔 8남매 엄마"라고 자신을 소개, 알고보니 강아지 닥스훈트 8마리를 키우는 견주였다. 견주 의뢰인은 애견관련 사업을 하면서 강아지들을 키우느라 지쳐있었고 집사를 필요로했다.
마지막 의뢰인으로는 배우 문채원이 목소리로 깜짝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문채원은 "내가 집사장님에게 연락드린 이유는 평소 절친한 동생 때문이다. 서구적인 외모의 소유자이고 한 달 전 독립 생활을 시작했다, 내 동생의 초보 독립생활을 시작할 집사를 보내달라"라고 부탁했다.
신승환과 신원호 '신신 브라더스'는 강아지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하고 의뢰인을 만났고, 의뢰인은 이들의 노력에 미소가 만연했다. 특히 신승환은 강아지들이 좋아하는 마사지를 배워와 직접 해줬고 친근감을 보였다. 신승환은 일하는 의뢰인에게 커피와 간식을 주며 집사로서 최고의 서비스를 했다.
임원희는 모두의 예상과 달리, 독립생활 1개월차 미모의 여성의 집사로 갔다. 미모의 여성은 배우 왕지원으로, 임원희를 보자마자 크게 웃으며 "안녕하세요 선배님"이라고 인사했다. 하지만 임원희는 "선배님이라고 생각하지말고, 오늘은 집사로 온 것"이라며 의뢰인에게 깍듯하게 모셔 웃음을 자아냈다.
장혁진은 세 남매의 집에 집사로 갔고, 본격 집사 생활기가 시작됐다. 장혁진은 집에 온 지 1분 만에 일을 시작했고, 아이들에게 떡볶이를 만들어줬다.
[사진 = 올리브TV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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