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 염정아 "'장산범' 스태프 동시에 귀신 목격, 대박나려나"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염정아가 영화 ‘장산범’ 촬영 중 스태프들이 귀신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7일 밤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배우 염정아가 출연해 “각종 괴담을 믿는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날 염정아는 스릴러 영화인 ‘장산범’ 촬영 중 기묘한 일을 겪은 적이 없냐는 질문을 받자 “제가 겪은 일은 아니고, 스태프 중 두 분이 숙소에서 한 방을 썼다”면서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그는 “대낮에 침대 밑에서 동시에 여자 아이를 봤는데 그 여자애가 ‘하나’, ‘하나’ 하고 하나 밖에 못 세는 아이였다고 한다. 대낮에 멀쩡하신 두 분이 동시에 보고 너무 놀랐다고 한다. 그 다음날 와서 저희들에게 이야기를 해서 깜짝 놀랐다. 다음날 방을 바꿨는데 그 뒤엔 괜찮았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염정아는 “혹시 대박나려나”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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