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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민현 수습기자] "풋풋한 고딩에서, 성숙한 청춘으로!"
케이블채널 OCN 주말드라마 '구해줘' 제작진이 10일 두 주연 배우 옥택연과 서예지의 3년이라는 시간을 건너뛴 '극과 극' 비주얼 사진을 공개했다.
옥택연은 고등학생 시절 특유의 덥수룩한 머리와 교복 조끼, 넥타이를 하고 있던 모습과 달리 스무 살이 되면서 한층 짧아진 머리와 다부진 표정으로 남성미를 드러냈다.
서예지는 어깨 밑까지 오던 생머리와 앞머리가 있던 헤어스타일에서 벗어나 여성미가 넘치는 긴 웨이브 머리로 비주얼 변신을 꾀했다.
'구해줘' 제작진은 "풋풋한 17세 고등학생이었던 옥택연과 서예지가 이번 주 방송에서 20세의 청춘 남녀로 변해 또 다른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라며 "보다 깊어진 눈빛에서 볼 수 있듯 한상환과 임상미의 캐릭터 변화도 더욱 뚜렷해진다.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흥미를 일으킬 것이라 장담한다"고 자신했다.
'구해줘' 3회는 12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 OCN 제공]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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