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희선이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의 관전포인트를 직접 소개했다.
김희선은 10일 '품위있는 그녀' 측을 통해 "뜨거운 사랑 보내주시고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 이제 딱 4회를 남겨두고 있는데 언제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갔는지 모르겠다. 벌써 아쉽다"며 시청자의 사랑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지난 주 방송 끝나고 아진(김희선)이와 복자(김선아)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 복자가 간병인으로 돌아올지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가 생길지 끝까지 주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계속 된다. 마지막까지 고군분투할 아진이의 활약을 지켜봐달라"며 "남은 2주 주말도 '품위있는 그녀'와 함께 즐겁게 보내셨으면 좋겠다. 본방 사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희선은 '품위있는 그녀'에서 모든 걸 다 가진 여자 우아진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인생캐릭터를 만났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비주얼은 기본, 사람들을 아우르는 매력과 넘치는 인간미는 김희선 본연의 모습과 흡사해 높은 싱크로율 이라는 반응을 얻고 있으며 그녀의 더욱 깊어진 감정연기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욕망을 향해 질주하는 박복자를 막기 위해 안태동(김용건)의 가짜 치매진단서를 준비한 우아진은 강렬한 카리스마로 단숨에 분위기를 압도하며 몰입을 이끌었다. 또 방송 말미에는 박복자에게 안태동의 간병인으로 돌아가 속죄할 기회를 줘 두 사람이 다시 고용주와 간병인으로 돌아갈지 궁금증을 최고조로 이끌었다.
'품위있는 그녀'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