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심민현 수습기자] NCI가 변종 바이러스 테러범에 이어 여성 납치 살인범 추적에 돌입한다.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극본 홍승현 연출 양윤호)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는 여성만을 골라 납치하고 잔인하게 살인 후 유기하는 악질 살인범 검거에 총력을 쏟는다.
앞서 연쇄 살인마 리퍼(김원해)가 이전 피해자의 유품을 다음 피해자에게 남기는 방법으로 자신의 시그니처를 남겼다면 이번 사건의 범인은 피해자를 고문해 괴로워하는 영상을 가족에게 보낼 뿐 아니라 사체 역시 그들이 발견하게 하는 등 유가족을 두 번 죽이는 잔혹한 수법을 보여준다.
여기에 맞서 NCI는 이전 사례들을 토대로 철저한 분석과 프로파일링을 통해 범인의 행동 양상에 주목해 그가 앞으로 벌일 범죄 패턴 예측에 나선다.
하지만 범인은 그간의 살인을 통해 극단적으로 진화하며 NCI가 예상하지 못한 곳에 사체를 버려 이들을 고심케 할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 속 NCI의 요원들의 얼굴에서도 근심이 가득 서려 이들이 마주한 사건의 난도를 짐작케 한다. 강기형(손현주), 김현준(이준기)과 하선우(문채원)까지 사건 해결을 위해 진중한 태도로 임하고 있어 이들이 과연 범인에 관해 놓친 것을 알아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크리미널마인드' 6회는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