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에이스' 데이비드 허프의 1군 복귀전 윤곽이 잡히고 있다.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공백을 보이고 있는 허프는 10일 잠실구장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역시 부상에서 복귀를 앞두고 있는 임정우와 함께 1군 선수단에 합류한 것이다.
이날 허프는 강상수 투수코치가 지켜보는 가운데 불펜 피칭을 실시하기도 했다.
양상문 LG 감독은 "지난 7일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등판해서 오늘(10일) 불펜 피칭을 했다. 큰 문제 없으면 13일 또는 15일 경기에 등판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허프는 지난 7일 퓨처스리그 서산 한화전에 등판, 4이닝 4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따라서 허프의 복귀전은 빠르면 13일 광주 KIA전이거나 15일 잠실 kt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허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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