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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택시운전사’와 청년경찰‘이 쌍끌이 흥행에 나섰다.
1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10일 하루동안 35만 5,190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616만 8,267명이다.
‘택시운전사’는 10일 오후 2시 30분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500만에 이어 2017년 개봉 영화 중 최단기간 돌파 기록을 달성하는 등 연일 기록 행진을 펼치고 있다. 이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올해 첫 ‘천만영화’에 등극할 전망이다.
여름 시즌 다크호스로 평가받은 ‘청년경찰’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청년경찰’은 10일 하루동안 27만 7,39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62만 2,353명이다.
이 영화는 박서준, 강하늘의 코믹호흡과 열혈액션이 조화를 이루며 관객을 사로 잡는데 성공했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이다.
[사진 제공=쇼박스,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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