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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랑스 부자구단 파리생제르맹(PSG)이 네이마르에 이어 킬리앙 음바페(AS모나코)와의 계약도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마르카는 11일(한국시간) PSG가 음바페 이적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인 합의를 마친 상태며 법적인 절차만 남겨뒀다고 설명했다.
PSG가 책정한 이적료는 1억6,300만유로(약 2,400억원)로 네이마르의 세계 최고 이적료(약 2,940억원)에 이어 역대 2번째에 해당한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 등의 러브콜을 받았다. 그러나 PSG가 거액을 제시하면서 방향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10대 최고 재능으로 꼽히는 음바페는 지난 시즌 모나코의 리그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이끌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제2의 앙리’로 불리며 차세대 공격수로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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