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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최성국이 영화 '구세주' 시리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최성국은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구세주: 리턴즈' 제작보고회에서 "내가 '구세주' 행사에 또 앉아 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라며 "내가 '구세주'와 함께 나이를 먹어가고 있다. 감개무량하다"라고 밝혔다.
캐릭터 역시 성장해나갔다. 최성국은 "첫 편에서는 복학생으로 나왔다. 2편에선 대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을 구하는 취준생을 연기했다. 이번 리턴즈에선 30대 가장으로 출연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기분이 묘하다"라며 "영화 주인공은 대한민국 배우들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자리다. 나의 그 꿈을 실현시켜준 게 바로 '구세주'다. 인생에서 가장 애정에 남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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