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SK 우타거포 최승준이 오랜만에 홈런을 터뜨렸다.
최승준은 1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14차전에서 2회초 2사 후 주자 없을 때 나와 좌월 솔로홈런을 작렬했다.
최승준은 LG 선발투수 헨리 소사의 3구 155km 직구를 때려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다. SK가 1점을 선취하는 홈런.
최승준은 지난 5월 25일 사직 롯데전에서 시즌 첫 홈런을 터뜨린 이후 78일 만에 손맛을 봤다.
[최승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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