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오랜만에 1군 무대에 올라 호투한 이영하에 대해 김태형 두산 감독이 만족감을 보였다.
이영하는 지난 11일 고척 넥센전에 구원 등판, 1⅓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삼진 2개를 곁들였다.
김 감독은 12일 잠실 NC전을 앞두고 전날 이영하의 투구에 대해 언급했다. 김 감독은 "이영하가 템포도 빨라지고 괜찮아졌더라"고 평가했다.
앞으로 김 감독은 이영하에게 등판 기회를 주면서 경험을 쌓게 하는 한편 안정감을 심는 단계를 밟으려 한다.
김 감독은 "어제(11일)는 자신 있게 던졌지만 젊은 선수는 대부분 기복이라는 게 있다"라면서 "자꾸 경기에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영하는 올해 1군 무대에서 13경기에 나와 1승 3패 평균자책점 7.71을 기록 중이다.
[이영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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