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K리그 클래식 선두 전북 현대가 전남 드래곤즈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북은 12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남과 1-1로 비겼다.
이로써 전북은 승점 51점으로 같은 날 FC서울에 패한 2위 수원 삼성(승점46)과의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렸다.
반면 클래식 사상 첫 100승 달성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전북은 전반 45분 에두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후반 10분 전남 자일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리를 놓쳤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상주 상무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인천은 전반 11분 채프만의 선제골과 후반 42분 박용지의 극적인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인천은 승점 23점을 기록하며 11위를 유지했다. 최하위 광주FC(승점19)와는 승점 4점 차이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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