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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택시운전사’가 개봉 13일째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17년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다.
1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이날 오전 800만을 넘어섰다. 이로써 올해 초 최다 관객 수를 기록한 ‘공조’(누적 관객수 781만 7,593명)를 뛰어넘어 최단기간 최다 관객 신기록을 달성했다.
‘택시운전사’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누적 관객수 176만 9,731명의 관객이 찾으며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했다.
개봉 13일째 800만 관객을 돌파한 ‘택시운전사’의 송강호, 유해진, 최귀화는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택시’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인증샷은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 ‘택시’와 함께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송강호, 토마스 크레취만, 유해진, 류준열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가슴을 울리는 스토리, 장훈 감독의 담백한 연출까지 3박자를 모두 갖춘 영화로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는 ‘택시운전사’는 일반 관객들뿐만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명감독 및 각계각층 오피니언 리더들의 다양한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사진 제공 = 쇼박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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