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NC 다이노스가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와 손을 잡는다.
NC 다이노스는 11일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해군 진해기지사령관 김용관 준장, NC 다이노스 이태일 대표, 김명식 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내 교류에 뜻을 모았다.
NC와 진해기지사령부는 해군 장병들의 사기진작 및 복지증진, 지역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우호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해군은 NC 홈경기 시 군악·의장대 및 경기장 내 해군홍보관을 지원하고 NC는 해군 부대행사 물품 지원과 홈경기를 방문하는 장병들에게 무료 단체관람을 지원하기로 했다.
진해기지사령관 김용관 준장은 "우리 지역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NC와 같은 야구단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이번 협정서 체결을 계기로 NC와의 교류 협력을 강화해 지역 스포츠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NC 다이노스 이태일 대표는 "경남지역의 자랑인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와의 협약으로 우리 구단이 해군 장병들의 사기진작 및 복지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해군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11일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NC 다이노스 이태일 대표(왼쪽)와 진해기지사령관 김용관 준장.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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