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내야수 박기혁과 좌완투수 정성곤이 1군으로 돌아왔다.
kt 위즈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2차전을 앞두고 내야수 박기혁, 좌완투수 정성곤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kt는 이에 앞서 전날 골절상을 당한 내야수 심우준과 우완 사이드암투수 최원재를 말소한 바 있다.
박기혁은 지난달 25일 좌측 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이후 재활을 거쳐 퓨처스리그 4경기에 출전, 감각을 조율했다. 4경기 성적은 타율 .111(9타수 1안타) 1타점. 김진욱 kt 감독은 “2군 경기도 소화했고, 몸 상태는 완벽에 가까워졌다”라고 말했다.
정성곤 역시 지난 1일 KIA전에 선발 등판해 김주형의 타구에 좌측 검지손가락을 맞고 치료 차 2군으로 내려갔었다. 손가락 상태는 완전해진 상황. 퓨처스리그 실전 등판은 가지지 않았다. 김 감독은 “(정)성곤이에게 계속해서 선발 기회를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우천 취소됐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박기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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