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4강 무대에 오른다.
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15일 필리핀 알론테에서 열린 2017 아시아 여자배구 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대만을 3-0(25-20, 25-11, 28-26)으로 꺾었다.
한국은 오는 16일 태국과 4강전을 치른다.
역시 '에이스' 김연경의 활약이 눈부셨다. 팀내 최다인 17득점으로 이름값을 해냈다.
1세트를 먼저 잡은 한국은 2세트에서 14점차로 앞서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쳤다. 3세트에서 듀스 접전을 벌였으나 최종 승자는 한국이었다.
3세트 26-26에서 해결사는 역시 김연경. 김연경의 득점으로 27-26으로 앞선 한국은 상대 범실에 힘입어 승리를 확인했다.
한편 한국은 예선 3경기와 8강 플레이오프 2경기에 8강전까지 모두 승리, 6전 전승을 거두는 중이다.
[여자배구 대표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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