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X천우희 '아르곤', 뉴스 현장 담아낸 포스터 공개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아르곤'의 포스터가 16일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는 뉴스 제작 현장의 한 순간을 포착한 듯 긴장감과 생동감이 넘친다. 날카로운 눈빛으로 마주보고 선 '아르곤'의 두 주연배우 김주혁, 천우희의 포스는 강렬하다.

팩트를 중시하는 HBC 간판 앵커이자 탐사보도팀 아르곤의 수장 김백진(김주혁)은 냉정하고 차가운 듯 보이지만 진실한 뉴스를 향한 열정이 온몸에 밴 인물이다.

계약만료 6개월을 앞두고 아르곤에 배정받게 된 남다른 촉의 계약직 기자 이연화(천우희)는 그 어떤 환경에도 굴하지 않는 꿋꿋한 캐릭터.

'아르곤' 제작진은 "설명이 필요 없는 배우 김주혁, 천우희가 만나 보여줄 연기 시너지는 상상 이상으로 대단하다. 진실만을 보도하려는 탐사보도팀 '아르곤'과 백진, 연화가 현실에 부딪혀가며 고뇌하고 성장하는 고군분투가 흥미롭게 전개될 예정이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아르곤'은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오직 팩트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탐사보도팀 아르곤의 치열한 삶을 그린다.

구동회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전영신, 주원규, 신하은 세 명의 작가가 공동으로 극본을 집필해 완성도를 확보했다. 연출은 이윤정 감독이 맡았다.

9월 4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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