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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김현수가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김현수(필라델피아 필리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2타수 무안타 1삼진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결과로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215에서 .212로 내려갔다.
전날 대타로 나서 안타를 기록한 김현수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타순보다 더욱 관심을 끈 것은 포지션. 이날 김현수는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선발 우익수다. 김현수가 우익수로 뛴 것은 14일 뉴욕 메츠전에서 2이닝을 소화한 것이 전부다. KBO리그에서도 대부분 좌익수로 활동했다.
출발은 좋았다.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현수는 상대 선발 디넬슨 라멧과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까지 올리지는 못했다.
이 흐름을 잇지 못했다. 5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돌아섰으며 7회초 2아웃에서 등장한 세 번째 타석에서는 루킹삼진으로 물러났다.
9회 마지막 타석이 돌아오는 듯 했지만 대타 카메론 퍼킨스로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김현수의 소속팀 필라델피아는 4-8로 완패했다. 3연패에 빠지며 시즌 성적 43승 74패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2연승, 시즌 성적 53승 66패가 됐다.
[김현수.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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