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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백지영이 독특한 태교비법을 공개했다.
15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첫 번째 무대는 1년 만에 돌아온 발라드 여제, 백지영이 장식했다.
올해 5월 출산 후 첫 음악 방송 출연으로 '스케치북'을 선택한 백지영은 여전한 가창력을 뽐내며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 데 이어 빠른 복귀에 대해 "집에서 TV를 보면서 ‘저 곳이 내가 있어야 할 곳이구나’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백지영은 "1초의 고통 없이 순산했다"며 "비와이, 도끼 등 힙합 음악으로 태교를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무대에는 마이틴의 멤버 송유빈도 함께 했다. 두 사람은 백지영의 히트곡 ‘내 귀에 캔디’로 22세의 나이 차이를 무색하게 하는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백지영은 이 곡의 전주가 흐르자 “몸이 기억하고 있다”며 여전히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을 공개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백지영X송유빈, 한동근X범주, 로꼬X그레이, K.A.R.D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9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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