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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카라 출신 허영지가 고척스카이돔 마운드에 오른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19일 오후 6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걸그룹 카라 출신 허영지를 시구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시구를 하는 허영지는 "시구는 처음이라 많이 떨린다. 열심히 연습한 만큼 선수단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시구를 선보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걸그룹 카라의 멤버로 데뷔한 허영지는 최근 예능과 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오는 25일에는 솔로앨범 '추억시계'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패밀리 데이'를 맞이해 경기 종료 후 홈페이지 참여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들의 '그라운드 키즈런' 이벤트를 진행한다.
[19일 넥센-NC전에서 시구를 하는 허영지.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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