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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이서진과 에릭이 두 번째 손님 이제훈의 등장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18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에서는 득량도 두 번째 손님으로 배우 이제훈이 방문했다.
이날 이제훈은 득량도에 가기 위해 녹동항을 찾았고, 제작진에 "과연 나를 반겨주실지. 남자라서 되게 아쉬워하실 거 같다. 재밌게 해 드려야 하는데 재미가 없어서"라며 걱정했다.
한편 이서진, 에릭, 윤균상은 이제훈의 등장을 모른 채 아침 만들기에 집중했고, 뜨거운 커피를 식히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때 이제훈이 "실례합니다"라며 이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고, 에릭은 "누구냐"라며 경계했다.
이에 윤균상은 이서진과 에릭에 "이제훈 형. 이제훈 선배다"라며 몸 둘 바를 몰라했고, 에릭은 이제훈에 "여기에 왜 오셨냐, 더운데. 여기 헬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제훈은 이서진에 "땅콩 드시고 싶다고 해서"라며 땅콩을 건넸고, 이서진은 껍질이 안 까져 있는 땅콩에 "우리가 말한 땅콩은 이 땅콩이 아닌데. 까져있는 거다"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에릭은 이제훈에 "저기 앉아서 땅콩 까시면 된다"라며 텃세를 부렸고, 이제훈은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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