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로축구 챌린지(2부리그) 선두 경남FC가 5연승 행진을 달렸다.
경남은 19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2부리그)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부천에 4-2 역전승을 거뒀다.
5연승을 달린 경남은 17승6무2패(승점57)를 기록하며 챌린지 선두를 유지했다.
경남은 전반 38분 부천 문기한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그러나 반격에 나선 부천은 후반 18분 김근환의 동점골로 균형을 이뤘다. 난타전은 계속됐다. 4분 뒤에는 부천 바그닝요가 다시 추가골로 앞서나갔다. 그러자 경남이 후반 27분 말컹이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는 후반 중반 이후 갈렸다. 배기종이 후반 33분이 결승골을 터트렸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말컹이 한 골을 더 추가하며 4-2 역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2위 부산 아이파크는 안방에서 안산 그리너스를 3-0으로 완파했다. 부산은 전반 5분 홍진기의 선제골과 후반 5분 이재권, 후반 43분 정석화의 연속골로 승기를 잡았다.
이로써 부산은 승점 46점으로 경남에 이어 2위를 지켰다.
성남FC는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치른 FC안양과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3위로 뛰어올랐다.
성남은 승점 36점을 기록하며 이날 경기를 치르지 않은 아산 무궁화(승점35)와 경남에 패한 부천(승점34)을 제쳤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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