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윤욱재 기자] 넥센 베테랑 외야수 이택근이 통산 1500안타 고지를 점령했다.
이택근은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와의 시즌 12차전에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1회말 1사 주자 없을 때 등장해 강윤구의 몸쪽 공을 기술적으로 밀어치는 타격으로 우전 안타를 날렸다.
이택근의 개인 통산 1500번째 안타. 앞서 통산 1500경기 출장 기념 시상식을 가졌던 이택근으로선 기쁨이 두 배였다. KBO 리그 역대 29번째에 해당하는 대기록.
[넥센 이택근이 2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1회말 1사 안타를 치고 있다. 이택근은 이 안타로 개인통산 1,500안타 대기록을 달성했다. 사진 = 고척돔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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