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김재환이 추격의 솔로포를 가동했다.
김재환(두산 베어스)은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2차전에 4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김재환은 0-2로 뒤진 2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kt 선발투수 고영표의 초구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비거리는 135m. 시즌 31번째 홈런이었다. 김재환은 홈런 2위 윌린 로사리오(한화, 32개)에 한 개차로 따라붙었다. 이 부문 1위는 38홈런의 최정(SK)이다.
두산은 김재환의 홈런으로 kt에 1-2로 추격했다.
[김재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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